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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살 때마다 얼마 못 입는 옷 뭘 보고 사야 오래 입지!?

생활정보

by 루디의 인생이야기 2022. 3.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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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디입니다.

 

이번에는 제가 매번 고민만 하고 공부는 하지 않았던 내용을 공부해 보려 합니다.

 

바로 옷에 대한 내용인데요.

 

옷을 사서 오래 입는 옷이 있는가 하면 얼마 입지도 않았는데 보풀에.. 구김에.. 정말 몇 번 입지 못하고 버리는 옷도 있는데요.

 

이건 바로 혼용률 때문입니다. 

 

혼용률이란 옷감이 어떤 섬유이며, 얼마나 혼방되었는지 백분율로 표기하는 일종의 표입니다.

 

옷에 달린 라벨 같은 걸 보시면 이렇게 표시되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섬유도 종류 별로 특징이 있는데요. 자 그럼 섬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섬유는 크게 아래와 같이 3가지로 나뉩니다.

 

01. 천연섬유 : 동식물에서 얻는 섬유

02. 재생섬유 : 목재·펄프에서 추출해 천 섬유에 가깝게 재생시킨 섬유

03. 합성섬유 : 석유에서 얻은 물질을 합성하여 만든 섬유

 

천연섬유에는 면(목화), 마(식물 줄기), 모(양털), 견(누에고치)이 있습니다.

 

면 : 섬유 강도가 좋고 흡습성이 좋으나 구김이 잘 생깁니다.

마 : 촉감이 거칠고 통기성이 좋으며, 잘 마르나 구김이 잘 생깁니다.

모(울, wool) : 보온성이 뛰어나지만 축융성이 있어 세탁 시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합니다.

- 축융성 : 털섬유가 습기, 열, 압력에 의하여 서로 엉키고 줄어드는 성질.

견(실크, silk) : 보온성이 좋고 촉감과 광이 좋습니다.

 

그 외에 캐시미어, 앙고라, 알파카는 보온성이 뛰어나고 촉감과 광이 좋은 고급 섬유입니다.

 

재생섬유에는 레이온, 아세테이트가 있습니다.

 

레이온 : 광이 좋지만 구김이 잘 생기고 안감으로 많이 씁니다.

아세테이트 : 비단 같은 광을 냅니다. 구김이 적어 블라우스나 넥타이 등에 쓰입니다.

 

합성섬유에는 폴리에스터, 나일론, 아크릴, 폴리우레탄이 있습니다.

 

폴리에스터 : 강도와 탄성이 좋고 구김이 잘 생기지 않지만 정전기가 잘 납니다.

나일론 : 탄성이 좋고 마찰에 강하지만 정전기가 잘 납니다.

아크릴 : 모처럼 보온성이 좋지만 정전기가 잘 나고 보풀이 많이 생깁니다.

폴리우레탄 : 신축성이 좋은 스판덱스입니다.

 

합성섬유는 주로 천연섬유와 혼방해서 사용됩니다.

 

 

 

 

 

 

 

 

여기까지 옷을 고르기 위해 알아야 할 섬유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물론 섬유의 종류는 위 내용보다 굉장히 다양합니다.

 

하지만 모든 섬유를 다 알려드리기엔 내용이 너무  길어져 지루할 것 같아 옷을 고르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섬유 종류들만 알아봤습니다.

 

어차피 살 옷 싸다고 아무거나 사지 말고 앞으로는 혼용률을 보면서 사면 훨씬 오래 입을 수 있겠죠?

 

다들 좋은 옷 사셔서 오래오래 입으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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