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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기사에 등장하는 10년물 국채금리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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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디의 인생이야기 2021. 4. 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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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제기사나 혹은 주식 공부를 할 때 자주 등장하는 10년물 국채금리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과연 10년물 국채금리는 도대체 무엇이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국채를 알기 전에 채권이란 무엇일까?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와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회사나 기업에서 발행하면 회사채.

국가에서 발행하면 국채가 되는 것이다.

국채란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의 하나이다. 국채는 특별한 경우외에는 '공공자금관리기금'의 부담으로 재정경제부장관이 발행하며, 국채를 발행하고자 할 때에는 국회의 의결을 얻어야 한다.

국채는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해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상환 시기에 따라 1년 이내의 단기 국채와 1년 이상의 장기국채로 구분되는데 대표적인 국채로는 국고채권(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국민주택채권1,2종 등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위 내용처럼 국채에는 1년부터 10년까지 다양한 만기기간의 채권이있다.

즉!! 10년물 국채금리란 10년 만기 채권의 금리를 얘기하는 것이다.


데이터 기준일 : 2021/03/19

데이터 기준일 : 2021/03/19

 

 

그렇다면 더 나아가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소식은 왜 주식시장에 조정을 주는 것일까?

핵심은 바로 <금리>이고, 10년물 국채금리가 금리 향방의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

2021/03/18 기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021/03/18 기준 한국 10년물 국채금리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결정한다. 미국은 Fed(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발표하고, 한국은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발표한다.

시중은행은 이 기준금리에 위험요소와 마진을 더한 COPIX에 개인별 신용에 따른 가산금리를 더해서 시중금리를 결정하게 된다.

그렇다면 앞으로 이 기준금리가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되면 어떻게 될까

현재 미국의 10년물 국채 1.729%, 한국 10년물 국채 2.15대의 금리로는 시장에서 아무도 채권을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이유는, 몇 달 후면 2~3%대의 시중금리가 나올건데 거기에 투자하는게 위험부담도 없고 더 나을것으로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채금리도 거기에 맞춰 올라가야 채권이 팔리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국채금리가 올라가게 되는 구조이다.


결론

01.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자산시장은 저 금리의 풍부한 유동성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두 최고치를 찍는 중이였다.

하지만, 지금처럼 금리가 올라가는데 그 만큼의 수익을 시장에서 거둘 수 없다고 판단되면 어떻게 될까.

자산을 매각해서 빚을 갚으려 할 것이다.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 유동성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식 가격도 함께 떨어지는 것이다.

모든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막는게 첫번째 임무일 것이다. 자신들이 발행한 지폐종이가 인플레이션으로 똥값이 되는 걸 막기 위해 무슨 수라도 쓸 것이다.

02. 국채(안전자산) 금리가 상승하면 주식(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진다.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주식 등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져서이다.

여기까지 10년물 국채금리와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식시장 조정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내용이였지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다 같이 좋은 투자 결과 얻으시길 바라며 재린이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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